'나쁜녀석들'-'타짜',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입력 2019.09.14 09:32
수정 2019.09.14 09:34
마동석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박정민의 '타짜: 원 아이드 잭'
마동석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박정민의 '타짜: 원 아이드 잭'
추석 연휴에 동시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과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개봉 3일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으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누적 관객 수는 100만14명을 기록했다.
3일째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 1천만명을 돌파한 '극한직업'과 누적 관객 수 929만명을 동원한 '엑시트'와 같은 속도라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스크린에 옮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호송 차량 탈주 사건으로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전·현직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액션.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 주연.
'타짜: 원 아이드 잭'도 개봉 3일째인 이날 오후 7시 4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0만3430명을 기록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5년 만에 돌아온 3편은 인생이 걸린 포커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그린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