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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똑같이 당한다…조국 사건으로 文정권 무너질 것"

이충재 기자
입력 2019.09.12 12:00 수정 2019.09.12 12:02

페이스북 글에서 "조국 사건은 '제2의 최순실 사건' 될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것과 관련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것과 관련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것과 관련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청와대·법무부·법원조차 연관된 문 정권 게이트로 번지는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모든 의혹은 은폐하더라도 2년 후면 반드시 밝혀진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고, 반드시 곪아 터질 날이 온다"면서 "2년 후 보자"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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