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
입력 2019.09.10 14:07
수정 2019.09.10 14:08

포스코 노사가 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 조인식을 했다.
조인식에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회 교섭 끝에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노조는 9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8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김인철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임단협을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해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