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없는 반려동물 샴푸, OMU OMU 2종 출시
입력 2019.08.01 15:57
수정 2019.08.01 15:57
사람보다 예민한 반려동물 샴푸, 어떤 것을 따져봐야 할까? 샴푸를 고를 때 우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가 들어 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 백내장, 암을 유발하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계면활성제, 가습기 살균제, 맹독성 방부제 등의 유해 성분이 함유됐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 한국은 아직까지 반려동물 샴푸의 전 성분 공개가 의무사항이 아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반려동물 전문샴푸 OMU OMU(오무오무)는 유해 성분 5가지(합성방부제, 실리콘 오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인공 색소, 인공 향)를 배제한 제품으로 전 성분을 모두 공개했다.
전 성분은 식물유래 성분인 EWG Green 등급으로 정직한 원료만을 사용해 제대로 만들었다. 유통기한은 개봉 후 12개월로 짧다.
이번에 출시된 오무오무 샴푸는 오무오무 화이트와 오무오무 블랙 총 2가지 타입이다. 오무오무 화이트는 반려동물의 목욕과 모발관리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며, 오무오무 블랙은 샴푸는 물론, 모발 손상을 더욱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 기능까지 추가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오무오무는 강아지·고양이 겸용 샴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