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또 외화 점령…'韓영화 성적 아쉽네'
입력 2019.06.21 09:46
수정 2019.06.21 09:48
'알라딘' 이어 '토이스토리4' 장악
'롱리드더킹'은 9만 동원 3위 안착

영화 '토이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와 '알라딘'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 하루 14만 1845명을 동원했다.
'알라딘'의 파죽지세를 '토이스토리4'가 배턴터치 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같은 날 12만 20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 584만 8259명이다.
19일 개봉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이날 9만 17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22만 4782명이다.
'토이스토리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래원 진선규 원진아가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