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게임방송 ‘U+게임Live’ 출시
입력 2019.06.04 09:56
수정 2019.06.04 09:56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비디오’ 기능
경기 주요 스코어·실시간 경기 기록 정보 제공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비디오’ 기능
경기 주요 스코어·실시간 경기 기록 정보 제공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방송 서비스인 ‘U+게임Liv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이 특징이다. 멀티뷰로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생중계 화면과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10개의 선수별 경기 화면 중 보고 싶은 화면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하면 생방송 시청 중 놓친 중요한 장면을 다시 돌려볼 수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한타(중요한 격전)’의 순간은 ‘슬로비디오’ 기능을 활용해 느린 속도로 자세히 볼 수 있다. 화질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선명하다.
게임 생중계 시청 중 경기의 주요 스코어를 비롯한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U+게임Live는 5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주요 직영점에 있는 체험존에서 체험 가능하다. LG유플러스 5G 고객은 12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신규서비스담당은 “5G를 기반으로 화질과 기능이 월등한 U+게임Live를 출시해 게임중계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중계 게임리그의 확대와 게임 맵 확대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5G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