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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과 얼음이 더 깨끗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이홍석 기자
입력 2019.05.22 10:00
수정 2019.05.22 10:16

1시간마다 출수구 자동살균 ‘셀프케어’ 기능 탑재

‘24시간 자동정온’도...공간·에너지 절약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에서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으로 살균하는 '셀프케어'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1시간마다 출수구 자동살균 ‘셀프케어’ 기능 탑재
‘24시간 자동정온’도...공간·에너지 절약


LG전자는 22일 물과 얼음을 더욱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모델명-J822MT75)은 824리터(L)급 제품으로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으로 살균하는 ‘셀프케어’ 기능을 탑재해 더욱 위생적이다.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셀프케어 버튼을 눌러서 살균할 수도 있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물과 얼음이 보다 깨끗하다. 이 제품은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고 보관하는 일반 얼음정수기와는 달리 냉동실과 동일한 온도에서 얼음을 만들기 때문에 얼음이 깨끗하면서 오랫동안 단단하게 유지된다. 물과 에너지를 덜 소모하는 것도 장점이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객이 혼자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신제품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편차로 완벽에 가까운 정온을 유지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도 탑재했다.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Inverter Linear) 컴프레서’가 냉기 공급량을 한층 세밀하게 조절해 과일과 야채 등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장점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적용됐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을 적용한 기능이다. 고객이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최대 47%까지 줄어든다. 주방에 창문이 하나 더 생긴듯한 개방감과 고급스러움도 느껴진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가 각각 차지하던 공간을 줄여준다. 각각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도 27%까지 절약해준다. 출하가는 510만원이다.

LG전자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을 탑재한 870리터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모델명-F872MT95T)도 함께 출시했다. 출하가는 450만원으로 신제품 색상은 모두 고급스러운 무광의 맨해튼 미드나잇이다.

윤경석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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