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로 CS증권 선정
입력 2019.04.25 15:53
수정 2019.04.25 15:56
자문계약 체결 후 매각 절차 진행 예정
자문계약 체결 후 매각 절차 진행 예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로 크레딧스위스증권(CS증권)을 선정했다.
그룹 지주회사격인 금호산업은 지난 2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CS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라는 국내 대형 항공사 매각과 관련, 매각에 대한 이해도 및 거래 종결의 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CS증권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CS와 자문계약을 체결한 후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각절차를 공식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