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윤동 대흉근 부상, 현재 상태는?
KIA 김윤동(26)이 팬들의 걱정대로 어깨 부상을 입었다.
KIA 구단은 19일 "김윤동이 대흉근에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군 엔트리서 제외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김윤동은 18일 열린 사직 롯데전에서 공을 던진 뒤 그대로 마운드에서 주저앉아 어깨 쪽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김윤동은 검진 결과 대흉근 근육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KIA 구단은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1~2주 후 통증이 가라앉은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정확한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밝힐 예정이다. 빠른 복귀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재검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가 나오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