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장 결선투표 돌입…김기문 vs 이재한
입력 2019.02.28 12:38
수정 2019.02.28 12:39
1차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1차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 총 564명의 선거인 중 541명이 유효투표를 했다. 무효표는 없었고, 기권은 22명이다.
기호 2번 김기문 후보가 188표(34.8%)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지만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기호 1번 이재한 후보가 131표를 득표해 2위를 기록, 김 후보와 양자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기호 4번 이재광 후보는 119표(22.0%), 기호 5번 원재희 후보 76표(14.0%), 기호 3번 주대철 후보는 27표(5.0%)를 각각 획득했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 결과 공개 후 바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 40분께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