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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하빕 사촌형 샤밀에 목덜미 잡혀

스팟뉴스팀
입력 2019.02.23 18:13
수정 2019.02.23 19:22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하빕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에게 도발했다가 목덜미를 잡혔다. ⓒ 로드FC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하빕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에게 도발했다가 목덜미를 잡혔다.

권아솔이 출전하는 굽네몰 ROAD FC(이하 로드 FC) 053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출전한다.

아직 권아솔의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서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100만 달러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승자가 권아솔과 맞붙는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로드FC 052 계체가 열렸다. 이날 권아솔이 등장해 “만수르가 이길 것 같은데 샤밀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도발했다.

이에 샤밀이 권아솔의 목덜미를 잡더니 이마를 맞대고 신경전을 벌였다. 권아솔도 표정이 굳어지며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100만딜러 토너먼트 우승 상금과 트로피,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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