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3명+육성재 등 학위 취소…연예인 7명 누구?
입력 2019.01.14 14:04
수정 2019.01.14 14:06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이 학위 취소 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14일 학사·입학비리가 불거진 동신대와 부산경상대에 대한 사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신대 방송연예학과·실용음악과 교수들은 이들이 재학 중이던 2010~2013년 '방송활동을 강의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었는데도 출석을 임의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점 및 학위 취소된 연예인은 7명으로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 하이라이트 멤버인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육성재다.
학사학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추가열 역시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이 무효 처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SBS 'SBS 8 뉴스'에서는 동신대학교가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등 연예인 특혜와 의혹을 보도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