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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저소득층 아동 ‘핑크박스’ 지원사업 참여

김희정 기자
입력 2018.12.27 10:32
수정 2018.12.27 10:32

여성 청소년 건강 위해 보건위생 물품 지원



여성 청소년 건강 위해 보건위생 물품 지원

금호타이어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각층에 후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저소득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 여학생들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지역 내 꼭 필요한 기관, 학교 등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지원 및 권리 옹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 복지 및 아동 옹호 전문기관이다. 금호타이어와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희망의 공부방’ 개설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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