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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1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쾌조의 출발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22 18:02 수정 2018.12.22 18:02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8점

임은수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 연합뉴스 임은수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 연합뉴스

‘피겨 기대주’ 임은수(한강중)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임은수는 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8점을 받아 29명의 여자 싱글 1그룹 참가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에서 받은 개인 최고점 69.78점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다.

임은수는 이날 존 베리의 '섬웨어 인 타임'(Somewhere in Time)에 맞춰 군더더기 없는 클린 연기를 펼쳐 보였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밟은 김예림(도장중)은 64.98점으로 2위에 올랐고, 위서영(도장중)이 61.53점으로 3위였다.

김하늘(수리고)은 59.22점으로 5위, 포스트 김연아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유영(과천중)은 점프 실수를 범하면서 53.47점으로 9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열리는 ISU 4대륙 선수권대회와 2019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 2019 사할린 동계아시아유소년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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