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편리한 금융상담 위한 'AI콜봇' 서비스 오픈
입력 2018.11.23 08:28
수정 2018.11.23 08:29

NH농협은행은 기존의 문자를 입력해야 됐던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AI콜봇은 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 및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여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모니터링 및 튜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앱에 접속하거나 전화 연결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AI콜봇으로 상담하다가 전담 상담사와도 상담을 이어나 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콜센터 AI시스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약 1년 반 동안 대량의 딥러닝 학습을 시킨 AI콜봇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