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50만달러
입력 2018.10.08 08:14
수정 2018.10.08 08:14
포스코 30만달러, 현지 생산법인 10만달러, 그룹사 10만달러 마련

포스코 30만달러, 현지 생산법인 10만달러, 그룹사 10만달러 마련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인해 500명이 넘게 사망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1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가 30만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달러 등 총 50만달러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9월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위치한 찔레곤(Cilegon)시 저개발지역에 10채의 주택을 건립해 기부했으며 2021년까지 3년간 주택 125채 신축·개보수 및 학교 등의 공공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