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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정우영, 중앙에서도 돋보인 가능성

  • [데일리안] 입력 2018.07.26 14:12
  • 수정 2018.07.26 14:13
  • 진지수 객원기자

제 포지션인 측면 아닌 중앙에서 존재감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 ⓒ 게티이미지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 ⓒ 게티이미지

프리시즌은 유망주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기회의 장이다.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오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에 0-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정우영의 교체 출전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정우영은 중앙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공격 포인트 기록은 실패했지만, 이제 막 팀에 발을 디딘 유망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고무적인 경기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 그간 정우영은 주로 측면 자원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에는 측면이 아닌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에 임했다.

위협적인 움직임은 고무적이지만, 여타 선수들과 달리 빠른 발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는 다소 미미했다. 대신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활동량을 무기로 바이에른 중원에 힘을 보탰다.

그러던 후반 10분에는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기회를 놓쳤다. 위치 선정은 좋았지만, 공이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데뷔골이 무산됐다. 후반 12분에는 마티아 페린이 막은 공이 정우영의 오른발에 걸렸지만, 이번에는 골대 위로 빗겨가며 다시 한 번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이후에도 정우영은 중앙에서 측면으로 그리고 3선에서 2선으로 움직이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런대로 가능성은 남겨둔 정우영이었다.

1999년생인 정우영인 인천 대건고를 거쳐 2017년 바이에른 19세 이하팀에 입단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팀의 2군 소속이지만, 프리시즌 열린 ICC컵에서 1군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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