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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단지내상가 26일 입찰

원나래 기자
입력 2018.07.19 10:53 수정 2018.07.19 10:58

총 11개 점포 공개경쟁 입찰 실시…7000가구 배후수요 확보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조감도.ⓒ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26일 김포시 풍무 5지구 (풍무동 797번지 일원)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단지내 상가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풍무 5지구 3~5블록에 지하3층~지상23층 107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미 입주가 이뤄진 1~2블록 ‘김포 풍무 유로메트로’를 포함하면 총 288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번 입찰 대상은 4블록 지상 1~2층 5호실, 5블록 지상 1~2층 6호실 총 11실 규모로 단지 출입구와 도로를 접하고 있다. 4블록 단지 동측과 5블록 단지 북측으로 단지내 상권과 연계한 보행동선 및 대로변과 연접해 외부 노출성이 탁월하고 유현초, 풍무중도 가까워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다. 평균 전용률도 76%로 꽤 높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단지내 상가는 주변대비 낮은 내정가, 안정적 배후수요, 최적화된 동선으로 실속과 투자가치를 모두 갖춘 안정적 투자상품이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인구 40만명을 돌파했으며, 소비력 높은 30~40대 인구 비중이 35.1%에 달한다.

특히 김포 구도심 주거밀집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풍무지구는 생활밀착형 상업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반경 1㎞ 이내 약 7000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지속적인 신규 아파트 공급 및 인근 대형 개발 계획에 따른 수요 유입 증가가 예상된다.

김포한강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고속철도 풍무역(예정) 및 신곡IC 김포한강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단지내 상가의 최저 입찰가는 1억6000만원대부터이며, 오는 26일 견본주택에서 최고가 경쟁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고 27일 계약을 진행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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