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궁 속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14일 검찰 송치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6.09.13 17:45
수정 2026.09.13 17:4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구속된 피의자 A씨를 오는 1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뉴시스

경기 파주시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카페 운영자 A씨가 14일 검찰에 송치된다.


이번 송치를 계기로 그동안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여러 의문점들이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 A씨를 오는 14일 검찰에 송치하고 관련 수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은 냉동창고에서 함께 발견된 위조 상품권과 관련한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이번 발표에서는 A씨의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 등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 위주로만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20분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B씨는 같은 날 자정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던 인물로, 시신이 발견된 카페의 운영자인 30대 A씨가 그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냉동 컨테이너에서는 B씨의 시신과 함께 액면가 500억원 규모의 위조 상품권이 함께 보관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경찰은 위조 상품권과 A씨의 범행 사이의 연관성을 수사한 결과, A씨가 위조 상품권 유통 과정에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계획 범죄 정황도 다수 포착됐지만, A씨가 최초 진술을 여러 차례 번복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은 오히려 커진 상태다.


경찰은 상품권 제작 목적과 유통 거래 구조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범이 있는 정황을 포착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