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김종국 해외 팬들이 협박…썸 분위기 아냐"
입력 2018.07.13 10:12
수정 2018.07.13 10:12
가수 홍진영이 김종국의 팬들의 민감한 반응을 걱정했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홍진영은 박수홍과 김종국 중에 한 명을 선택하라는 요청에 김종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지금도 해외 팬들이 저한테 '널 죽여버리겠다'고 쪽지를 보낸다"며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썸 분위기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김종국은 진짜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고 편한 오빠"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해외팬들한테 그런 얘기 들으면 박수홍 선택할 수도 있지 않나"고 말하자, 전현무는 "마음을 속일 수는 없지 않느냐"며 홍진영의 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