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달 중순 이미지·동영상 활용 '상담챗봇' 출시
입력 2018.06.08 10:26
수정 2018.06.08 10:27

카카오뱅크가 이달 중순 고객의 궁금증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풀어주는 '상담 챗봇'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오피스에서 상담 챗봇 출시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상담챗봇은 상품 안내부터 앱 사용법 등에 대해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준다.
기존 카카오톡 챗봇과 달리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이미지, 동영상, 이모지(그림문자)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컨대 계좌개설 방법을 검색하면 텍스트 형태의 계좌개설 안내와 함께 계좌개설 동영상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상담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질문과 관련 추가 정보 및 유의사항까지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챗봇을 사용하다 궁금한 용어는 '#키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챗봇을 통한 답변이 부족하다면 공간 이동 없이 '상담원으로 전환하기'를 눌러 상담 직원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챗봇 대화 이력을 톡 상담에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실제 상담톡 상황에서 사용자와 상담직원과의 상담 과정 및 스크립트를 분석해 휴먼 채널과 유사한 상담 동선을 구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대고객 서비스 이후 쌓인 고객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반복적인 안내성 문의가 전체 상담의 80% 가량을 차지했다"며 "상담챗봇이 있다면 정보 검색성 상담 유입 빈도를 낮추고 휴먼 채널로 유입되는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와 많은 대화를 통해 상담챗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똑똑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상담챗봇의 지능 및 역할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