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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이 영화 '들개'에서 부른 충격적인 노래는?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3.15 00:45
수정 2018.03.15 19:25
ⓒ파수꾼 스틸컷

래퍼 블랙넛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배우 박정민이 블랙넛의 노래를 열창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정민은 과거 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 `들개` GV에서 블랙넛의 `100`을 불렀다.

당시 박정민은 "엄마한테 말했지 내가 다시 이 집에 돌아올 땐 버스 한 가득 창녀들을 태운 뒤"라는 가사를 읊으며 모두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블랙넛의 `100`은 "엄마한테 말했지 내가 다시 이 집에 돌아올 땐 버스 한 가득 창녀들을 태운 뒤에 정기가 다 빨린 채 폐병 환자같은 몰골을 하고선 돈다발과 함께 돌아올 테니 이사 갈 준비해 놔 나 금방 갔다올게" 등의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노래 가사이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 법정에서 여성 래퍼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려 눈길을 모았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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