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활비 수수 의혹’ 박근혜 6번째 옥중조사
입력 2017.12.25 10:10
수정 2017.12.25 10:11
26일 구치소 방문…朴 조사 불응 가능성도
검찰이 26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옥중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수3부의 양석조 부장검사 등 검사 2명과 수사관 2명이 26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검찰은 재소환 통보를 해도 그가 출석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교정 당국과 협조해 서울구치소에 임시조사실을 마련하는 등 방문조사를 준비해왔다.
앞서 ´국정농단´ 수사 때도 검찰은 박 전 대통령 구속 직후인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구치소 방문조사를 진행해 재판에 넘긴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어떤 목적으로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았으며 어디에 사용했는지 등을 우선 캐물을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이 현재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는 상황이어서 검찰 조사에 불응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