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무협 회장, "ASEM 역내 무역자유화 확대해야"
입력 2017.09.24 11:00
수정 2017.09.24 13:35
ASEM 경제장관회의 오찬행사 주재...종교·이민 등 분쟁 평화적 해결 촉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아시아·유럽 지역내 무역자유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호 회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경제장관회의 오찬행사에서 최근 보호무역주의, 자국 우선주의 및 신고립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무역협회측이 24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독일·프랑스·영국·중국·일본과 같은 핵심 국가들이 시스템 리더십을 발휘해 ASEM 역내 무역자유화 확대와 종교·이민·영토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날 오찬에는 크리스 페이터르스 벨기에 경제부총리, 카 추안 옹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해리 이안 라우퍼 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 ASEM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경제장관 또는 수석대표 및 주한 대사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