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력 제품 실적과 신규 라인 북미진출 모멘텀…목표가↑"-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7.07.07 08:20
수정 2017.07.07 08:20
현대차투자증권이 7일 셀트리온에 대해 "주력 바이오의약품(램시마 및 트룩시마) 구매주문(P/O)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 지속 중이고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증가하는 모멘텀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가는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전망이 매출 2405억원(전년대비 +30.0%, 전분기대비 +22.3%), 영업이익 1106억원(전년대비 +43.5%, 전분기대비 +23.8%)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주력 파이프라인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일부 국가 판매허가 신청 성공률을 반영하며 기존 목표주가 13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전망에 대해서도 "주력 제품 처방액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 지속될 전망이며 신규 파이프라인의 북미 시장 진출 모멘텀도 확보 중"이라며 "앞으로 양호한 주가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