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남의철, 복귀전에서 KO패
입력 2017.04.15 23:12
수정 2017.04.15 23:13
3년 6개월 만의 복귀전 승리 무산
4분 11초 만에 파운딩 맞고 타격
로드FC 복귀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남의철. ⓒ 로드FC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사내남 격투기)이 3년 6개월 만의 로드FC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남의철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8' ROAD TO A-SOL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라이트급 B조 톰 산토스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4분11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은 로드 FC 7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2014년부터 UFC 무대에서 활약하다 1승 2패를 거둔 뒤 복귀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펼친 남의철은 간간이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산토스에게 타격을 입혔다. 한 때 파운딩 공격을 퍼붓기도 했지만 산토스가 버텨내며 아쉬움 속에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주도권을 잡은 남의철이지만 2라운드 한 번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남의철은 2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산토스의 오른손 혹에 안면에 맞고 쓰러졌다. 이후 산토스가 가차 없이 달려들어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었고, 결국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