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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첫 내한 쇼케이스…압도적 퍼포먼스 기대감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3.16 15:13
수정 2017.03.16 15:14
뮤지컬 '드림걸즈'가 첫 내한 쇼케이스를 갖는다. '드림걸즈' 뮤직비디오 캡처.

뮤지컬 '드림걸즈'가 개막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6일 '드림걸즈 최초 내한 월요 쇼케이스 Soul to Seoul'(이하 드림걸즈 쇼케이스)가 오는 20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드림걸즈'의 명품 넘버들을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이 공연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초 내한하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주역들이 참석해 마치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Dreamgirls', 'You are my dream', 'Listen'등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넘버들을 라이브로 접할 수 있으며,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시간도 진행된다.

'드림걸즈 쇼케이스'는 네이버TV와 V LIVE 생중계를 통해 생중계되며, 쇼케이스 티켓은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드림걸즈' 제36회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서 작품상·여우주연상·안무상 등 6개 부문을, 제2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Drama Desk Awards)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세트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선 2009년과 2015년 라이선스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로 이루어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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