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일본 콘서트 전석 매진…5000명 환호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에서 5000명의 팬과 함께 했다.ⓒ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에서 5000명의 팬과 함께 했다.ⓒ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에서 5000명의 팬과 함께 했다.

21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창욱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팬미팅 겸 콘서트를 열고 5300여명의 팬과 만났다. 1회 공연으로는 최다 인원이다.

이날 행사는 2016년 4월을 시작으로 2016년 11월 오사카, 동경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소속사는 "지창욱은 일본 팬클럽 회원으로만 전석이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노래'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에서 지창욱은 '나비에게' '보고 싶다' '그런가 봐요' '안녕 안녕 안녕' 등 총 19곡을 불렀다. 팬들이 '꼭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로 꼽은 드라마 '힐러'의 주제곡 '지켜줄게'도 포함됐다.

지창욱은 "팬들이 있어 제가 있는 것"이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창욱은 일본에서 드라마 '기황후' '힐러'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엠넷 재팬에서 '더 케이2'가 방송 중이다.

지창욱은 오는 3월 11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