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3월 내한
입력 2017.02.21 14:43
수정 2017.02.21 14:45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을 들고 3월 중순 내한한다"고 21일 밝혔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도 이번 내한 행사에 함께 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공각기동대'는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F 명작이다.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된 이 작품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 역을 맡았다. 오차 없는 두뇌와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로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또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가세, 탄탄한 스토리와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