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집단 탈북설…정보당국 "확인 중"
입력 2017.01.14 11:59
수정 2017.01.14 11:59
"관계당국에서도 모르고 있는 사안…확인 중"
"관계당국에서도 모르고 있는 사안…확인 중"
최근 중국 주재 북한 해커집단 탈북설이 제기된 가운데, 정보당국이 이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보당국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북한 해커 10여 명이 최근 집단 탈북했다는 'MBC' 단독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매체는 이날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지난 11일 밤 9시쯤 북한 정보기술(IT) 관련 외화벌이 일꾼과 해커 10여 명이 탈북했다고 보도했다.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아직 당국에서도 모르고 있는 사안이라며 관련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