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때가 좋았지?'…맨유, 맨시티에 패
입력 2016.09.11 06:05
수정 2016.09.11 06:07
즐라탄이 아약스 시절을 회상해 화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스웨덴)가 과거의 영광을 추억해 화제다.
즐라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약스 시절 우승 세리머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즐라탄이 동료와 라커룸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상반신을 드러낸 채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고 있다.
즐라탄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한 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각)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1-2로 졌다.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25)와 켈레치 이헤아나초(20)가 골맛을 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즐라탄이 그림 같은 만회골을 넣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개막 후 4연승(리그 단독 1위)을 질주했으며 맨유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