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샤우팅, 이영표-안정환 넘을까
입력 2016.09.03 07:07
수정 2016.09.03 07:08
이천수 샤우팅 해설.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이천수의 샤우팅 해설이 화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서 중국에 3-2로 이겼다.
지동원과 이청용, 구자철이 골 맛을 보며 공한증을 지속시켰다. 다만 후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2실점한 것은 옥에 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 국가대표 이천수와 유상철이 JTBC 중계 해설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둘은 좋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축구의 깊이를 더했다.
유상철은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해설을, 이천수는 시원한 샤우팅과 감성적인 해설로 축구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후반 3-0이 되자 두 해설위원은 한 목소리로 "(우리들의) 예측이 빗나가길 바란다"며 4-0, 5-0이 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중국이 2골을 넣으며 따라붙자 "냉정해져야 한다", "허리와 수비진의 집중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이천수 샤우팅 시원하더라", "유상철과 잘 융화됐다", "듣기 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서 좋았다", "이영표-안정환 버금가네", "JTBC 3차원 중계 카메라 멋있더라. K리그도 부탁해", "이천수 해설은 신의 한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