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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승언 출연 이유 "무대 울렁증"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02 12:05
수정 2016.05.02 12:06
'복면가왕' 황승언. MBC 화면 캡처

황승언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황승언이 ‘정의의 세일러문’으로 출연해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황승언은 ‘신비한 원더우먼’과의 맞대결에서 67-32로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복면을 벗은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는데 울렁증이 있어서 꿈을 빨리 포기했다"며 "무대에서 많이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을 푼 느낌"이라며 "가면을 쓰니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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