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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로 산다는 건? "아빠 미워해 미안" 오열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18 07:25
수정 2016.03.18 07:25
황신혜 딸 이진이가 눈물을 흘렸다. TV조선 방송 캡처.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가 눈물을 흘렸다.

이진이는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 "아빠를 미워해서 미안하다"며 울었다.

특히 이진이는 부모의 이혼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알았다"고 고백해 황신혜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진이는 "(다른 가족의 영상을 보면) 부러운 기분도 있었다. 아빠랑 같이 있는 가족의 생활을 잘 모르니까"라며 "아무 것도 모르고 아빠 미워했던 것도 미안하고 사진 다 찢었던 것도 미안하고. 아빠 보고싶어요"라고 털어놨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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