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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서현 "믿고 보는 뮤지컬배우 되겠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2.24 01:03
수정 2016.02.24 06:03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 참석한 서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맘마미아!' 서현이 뮤지컬 배우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명성 감독과 폴 게링턴 연출을 비롯해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서현, 김금나,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선배님들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앞으로 10년, 20년 인정받으면서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맡은 소피 역에 대해 "지금까지 한 작품들과 다른 성격이다. 처음엔 즐기기만 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무대 위에서 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더라"며 "내 안에 갖고 있는 소피의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은 또 "소녀시대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첫 공연에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오늘 공연엔 오지 않을 것 같다"면서 "내가 좋아하는 만큼, 즐기면서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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