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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프리즌 브레이크' 마약왕 구스만, 1.5 km 땅굴 팠다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1.10 12:50
수정 2016.01.10 12:51
탈옥 현장. YTN뉴스 화면 캡처

마약왕 구스만, 15km 땅굴 팠다

마약왕 구스만(58)이 6개월 만에 검거됐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은 8일(현지시각) 구스만이 이끄는 마약조직 '시날로아'의 근거지가 있는 서북부 시날로아주 로스 모치스의 한 가옥을 급습해 그의 조직원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생포했다.

구스만은 지난해 7월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알티플라노 교도소에서 독방과 교도소 인근 목장의 한 건물까지 연결된 1.5㎞ 길이의 땅굴을 통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해군은 구스만이 은신한 가옥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날 작전을 감행해 생포에 성공했다. 또 조직원 6명도 함께 검거했고, 중무장 차량과 소총, 로켓 추진 유탄발사기 등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과테말라의 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체포된 후 멕시코로 압송돼 복역하던 구스만은 2001년 1월 세탁 용역 차량에 숨어 탈옥,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였다. 이후 2014년 2월 멕시코 서부 해변에서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돼 알티플라노에 수감됐으나 다시 도망친 바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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