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4차 핵실험 강력 규탄...추가 제재로 대가 치러야"
입력 2016.01.06 14:28
수정 2016.01.06 14:29
정부 "북한 추가도발에 대비해 만발의 태세 유지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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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며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는 “이미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안보리 차원의 추가적 제재조치를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발의 태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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