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불참에 윤제균 감독 "역지사지 마음으로..."
입력 2015.11.21 06:04
수정 2015.11.21 06:06
대종상 불참에 윤제균 감독 "역지사지 마음으로..."
윤제균 감독. KBS 2TV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대종상영화제' 윤제균 감독이 영화인들의 불참 사태를 언급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상을 받으면서 이렇게 부담이 되고 땀이 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많이 무대에 올라와서 죄송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제시장'을 만들 때 역지사지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정말 어렵게 참석한 배우들, 스태프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화합의 중간다리 역할로서 영화계 전체가 화합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남녀주연상 후보를 포함, 배우들의 대거 불참으로 사상 초유의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