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신서유기', 단체 사진 속 이수근 '미소 만발'
입력 2015.08.18 19:57
수정 2015.08.18 16:58
강호동과 나영석 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 '신서유기'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tvN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오는 9월 초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기간 중국 현지에서 찍힌 사진들이 SNS에 퍼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귀국 당시 많은 팬이 출연자들을 마중 나와 인기를 입증했다.
나영석 PD는 "촬영 내내 그동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출연진들이 좋은 호흡을 보였다"며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다르게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흥행보증 수표 나영석 PD가 예능 강자들과 재결합한 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점에서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tvN은 전했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사전 조사에서 인지도 62.5%, 시청 의향 7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