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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라이프 UHD, '최신 흥행 대작' 대거 편성​​

이호연 기자
입력 2015.07.17 10:16
수정 2015.07.17 10:21

3개 UHD 채널로 다양한 신작 소개

17일 밤 10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 세계 최초 UHD 방영

'아뜰리에스토리' 김광우 조각편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술 프로그램 등을 초고화질(UHD)로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1일 새로 론칭한 sky UHD1(드라마/오락, 채널1), skyUHD2(네이처/다큐, 채널2), UXN(영화/드라마, 채널33)등 세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17일 저녁 10시, skyUHD1채널을 통해 TV용 UHD 방영을 앞둔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를 시작으로, 19일 저녁 11시에는 봉준호 감독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UHD로 제작한 ‘살인의 추억’을 UXN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는 배우 김민서가 출연해 국내 예술 거장의 작업실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고품격 예술 프로그램 ‘아뜰리에 스토리 시즌2’를 skyUHD2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방영한다. 또 24일부터는 슈퍼모델 서바이벌 ‘도전 무비스타’를 skyUHD1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한다.

이 외 다음 달 1일부터는 김상중, 박해진, 마동석 주연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UXN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자체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매달 UXN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의 흥행작을 UHD로 재탄생시켜 HD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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