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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전국 대형마트서 '고객전용 부스' 운영

장봄이 기자
입력 2015.05.07 09:20
수정 2015.05.07 09:27

고객 상담·시연 가능…부스 디자인 리뉴얼

최신 태블릿 활용, 대면상담으로 고객편익 증진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대형마트에서 자사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SKB

SK브로드밴드는 자사 고객들을 직접 만나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고객 가족의 통신 서비스 이용행태를 고려한 최적의 통신상품도 설계해 주는 '고객 전용 부스'를 전국 200여개 대형마트에 마련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다 편리한 고객 상담과 서비스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부스 디자인을 리뉴얼하였으며, 최신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업무 시스템 환경을 구축,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은 유무선 결합상품과 장기 우수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비타민 서비스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고객의 작은 불편도 찾아내 적극적으로 해소해 주는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실천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 같은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은 최근 국가고객만족도(NCSI) 5년 연속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로 이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200여개 마트의 고객 전용 부스를 기존의 단순한 가입 상담 채널에서 벗어나 종합적으로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는 대면 채널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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