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중령, 직속 부하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입력 2015.04.19 15:45
수정 2015.04.19 15:51
문제 중령 즉각 보직 해임…'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계획
해군 중령이 부하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해군은 19일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령을 긴급체포해 주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대 지휘관인 A 중령은 지난 13일 저녁 여군 부사관 B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를 받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A 중령은 사건 당일 저녁 B 씨를 불러내 단둘이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 뒤, 자신의 승용차와 모텔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시도했다.
해당 사건은 B 씨가 부대 내 여성고충상담관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털어놓으면서 헌병대에 접수됐다.
해군은 즉각 A 중령의 보직을 해임했고, 빠른 시일 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해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간부의 성폭력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