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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엔씨에 최종 주주제안서 보내...협업 가능성 '관심'

장봄이 기자
입력 2015.02.13 16:13
수정 2015.02.13 16:45

지난 12일 오후 답변 형식의 '주주제안서' 발송

엔씨 답변서 전반적으로 긍정…추가 제안은 없어

넥슨-엔씨소프트 CI ⓒ각 사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답변서에 대한 최종 주주제안서를 지난 12일 오후 발송했다. 추가적인 제안 사항은 없지만 요구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이 담겼으며, 이 제안서는 13일 오후 엔씨소프트 측이 받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넥슨은 지난 10일 엔씨소프트가 보낸 답변서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이었다고 설명했다.

넥슨 관계자는 "최종 제안서에 추가 제안을 넣지는 않았다"면서 "제안을 구체화 해 이사선임 계획이 생길 경우 사전에 알려줄 것과 실질주주명부 열람의 경우 요청한 날짜까지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자투표제 도입 역시 내부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전자투표제의 경우 엔씨소프트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측에 주주제안서를 보내며 △넥슨 측 이사선임 △주주명부 열람·등사 △전자투표제 도입 등 안건을 제안하고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최종 제안서에는 협업 강화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양 사가 논의했던 'MXM프로젝트(가제)'와 관련해 넥슨이 채널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구체적인 협업을 제안한 바 있다.

또 넥슨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으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으며 두 회사의 장점을 살려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이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협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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