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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답변 비공개 속 관심 '고조'

장봄이 기자
입력 2015.02.11 09:19
수정 2015.02.11 11:17

10일 넥슨, 주주제안서 답변서 수령…비공개

향후 양 사 움직임에 촉각

넥슨-엔씨소프트 CI ⓒ각 사

넥슨이 지난 10일 주주제안서에 대한 답변서를 수령했으나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양 사의 경영 분쟁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넥슨의 주주제안서 안건 가운데 일부를 수용한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까지 내부 논의와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 3일 이사 선임 안건, 주주 명부 열람, 전자투표제 도입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한 답변서를 10일까지 보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세 안건이 당장은 경영 개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다 최대주주의 권리에 해당하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에서 받아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답변서 내용을 비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외부에 관련 안건이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주제안서에 포함된 나머지 항목에 대해 엔씨소프트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양 사의 경영 분쟁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지, 현재의 미묘한 갈등이 지속될지 아니면 지분 정리로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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