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제운영 적정성 확보방안 공청회' 개최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

공제운영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5일 보험연구원과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과 강석훈 의원과 함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제운영의 적정성 확보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재무건전성 등 협의요구와 공동검사요구가 가능하도록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다. 아울러 현행 공제조합 현황과 운영상의 문제점, 감독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공제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 9월 입법예고 이후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등 정부내부절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