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2.0%로 또 동결
입력 2014.12.11 10:18 수정 2014.12.11 14:15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12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8월과 10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이달에도 기준금리인하 이후 파급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기준금리 연 2.00%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과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