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나들목?' 놀라지 마세요…청원나들목입니다
입력 2014.11.15 16:00
수정 2014.11.15 16:04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시민 혼란 최소화 위해 명칭 변경
내달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의 명칭이 '남청주나들목'으로 바뀐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원나들목의 명칭을 남청주나들목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9월 이를 위해 시설 교체 비용 3억5000원을 한국도로공사에 지원했다.
도로공사는 이달 말까지 요금소 캐노피(지붕) 설치 공사와 고속도로 본선 103개소에 있는 안내표지판의 이름 교체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본선 내 청원 안내표지판도 청주로 모두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