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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서 규모 7.3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15 13:59
수정 2014.11.15 14:03

PTWC "태평양 전역 걸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어"

인도네시아(이하 인니)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15일(현지시각)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인니 동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이날 오전 몰루카제도 중앙에 위치한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진 해역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해저 46km 지점이다.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진앙에서 반경 300km 이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6시간 내에 일본 남부 오키나와, 대만, 미국령 괌,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마셜 제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단 PTWC는 태평양 전역에 걸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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