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통했다" 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 100만매 돌파
입력 2014.10.29 09:55
수정 2014.10.29 09:59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100만매 돌파
오는 11월 한 달간 1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9) 시리즈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신용카드 '23.5°'와 체크카드 '에스라인(S-Line)' 등 코드나인 시리즈 상품이 지난 5월29일 출시 후 5개월 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Insight) 체계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 소비자기 인정한 셈이다.
실제 23.5° 신용카드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동일 연령대 고객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의 이용률도 전체 69%, 2~30대 고객은 75%로 최근 출시된 상품들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S-Line 체크카드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상품이다. 이들의 발급비중이 절반에 이른다. 카드 이용은 일반 체크카드에 비해 25%나 높고, 특히 주력인 3~40대 고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전체 체크카드 대비 32% 더 높게 나타났다. 코드나인의 고객 분류와 서비스구성이 들어맞은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5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코드 별 고객의 소비 자아상(自我像)에 맞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 별 대상 고객의 이용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100만매 돌파 기념 오는 11월9일, 19일, 29일을 '코드나인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코드나인 데이 사흘 동안의 모든 회원 대상 이벤트로는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커피전문점 '폴바셋' 오늘의 커피 무료 1잔, 아침 9시·저녁 9시에 선착순 999명(홈페이지 응모 고객)에게 무료 커피 쿠폰 제공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영화관 추가 1000원 할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료 30% 할인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코드나인 시리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는 해당일별 1건 이용금액이 9만원 이상인 고객 9명씩, 총 27명에게 호텔뷔페 식사권을 해당일별 해당카드의 이용순번 9·99·999·9999·9만9999번째인 고객 5명씩, 총 1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의 '나만의 맞춤코드' 메뉴를 통해 코드나인 중 본인의 코드를 확인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자제품(LG전자)를 선정, 총 53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