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채영 측 "생활고 보도 깊은 유감,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14.07.25 16:41
수정 2014.07.25 16:45
위암 투병 중에 사망한 고(故) 유채영 측이 고인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깊은 유감을 느끼고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유채영 측은 이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에 대한 오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고 유채영의 측근을 인용해 고인이 생전 생활고에 시달려 끼니를 챙겨 먹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채영은 위암 투병 끝에 24일 오전 숨을 거뒀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다. 장례는 기독교식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6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서현 추모공원.